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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토토인생

작성자
admin admin
작성일
2019-09-26 06:43
조회
59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그냥 제 토토 인생이야기를 한번 끄적여보려고 합니다

좋은 필력은 가지고 있지 않아서 두서없는 글이라도 좋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나이는 20대 초반

처음 시작했을때가 중학교 3학년 그때 한창 네임드 사다리가 최고의 게임일 당시입니다.

구경하면서 오천원 주고 같이하고 만원주고 같이하다가 보니

어쩌다보니 사이트를 가입까지 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평소 운동 쪽에 자신이 있어서

스포츠배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1년동안 소액 만원씩하면서 99배 3번정도 두달동안먹기도 하고

정말 재밌었죠 그때 당시에는 만원넣고 100만원이 나왔으니

빚도 없었고,,,ㅎㅎ

고등학교 입학 고 2때 사고가 터집니다

간간히 알바하면서 제 역량껏 즐기면서 배팅을 하다가

어느날 하루에 50을 박고 따이고

그것도 원래 눈에도 안보던 미니게임으로

그때부터 눈돌아가면서 친구들 형들 가리는거 없이

돈빌려서 배팅 결과는 뻔하죠 ㅎㅎ

학생 신분에 빚이 500이 됬습니다

이자도 쌔요~ 친한친구들한테 빌린것도 아니라서

멋도모르고 친구의 친구 친구의 아는형

500이면 지금도 작은돈은 아닌데 그때 처음으로 자살하고 싶었습니다

가정형편도 어려워서 부모님에게 손벌리기도 싫고

너무 힘들었었죠 ,,^^ 그래도 학교 생활하면서 방학끼고 총 3달동안

쉬는날없이 평일이면 6시출근 10퇴근

주말이면 10시출근 10시퇴근

일만 했습니다 마지막에 돈 다갚았을때 울었습니다

집가서 혼자 누워서 엄청 울었습니다,,,,

도박의 무서움 그리고 책임감이라는걸 짊어지고 학교다니면서

일하고 자고 학교가고 끝나면 일하고 3달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가더라구요

처음 느꼈습니다 내가 웃으면서 배팅할때는 몰랐던 돈의 가치를요

이때 느낀 감정이랑 힘들었던 기억이랑 마지막에 빚 청산을 했을때의 쾌감..?ㅎㅎ

아직 못 잊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도박을 끊지는 못했지만


배팅을 할때는 제가 감당할수 있고 충분히 짊어질수 있을 크기로 놀고있습니다




아무 의미없는 글이지만 그냥 심심해서 써봤습니다


가끔 도박으로 너무 큰금액을 잃어버리신 회원분들이 있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많은 분들인데 모두

과거로 인해 미래의 금같은 시간을 투자해서 과거의 일때문에 소진해야된다는게..


다들 좋은 주말 되시고

도박을 하더라도 버틸수 있을만큼만...

자기 그릇이상은 안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